겨울철 눈이 올 때 신던 장화형의 신발.
둥그니신은 눈오는 날 미끄러움을 방지하기 위해 신었던 짚으로 만든 장화 모양의 신발이다. 둥그니신은 설화(雪靴)라고도 하며 설답(雪踏)의 일종이다. 설답은 겨울철 눈이 올 때 신던 초제(草製)의 신으로 짚으로 두껍게 짜서 만들며 사냥을 할 때도 신었다.
둥그니신은 눈이 올 때 미끄러움을 방지하고 방한을 위하여 짚으로 두껍게 싸서 만들었다. 형태는 장화형으로 목이 길다. 바닥면과 몸체부분의 짜임이 다르며 바닥은 편편하다. 둥구니신에는 '설피'라는 것을 덧신기도 하였다. 설피는 산간 지방에서 눈에 빠지지 않도록 신바닥에 대는 칡·노·새끼 따위로 얽어서 만든 넓적한 물건 혹은, 장화 모양으로 만든 방한화를 말한다.
이 유물은 장화형으로 목이 길다. 바닥면과 몸체부분의 짜임이 다르며 바닥은 편편하다.
<참고문헌>
한국복식2천년(국립민속박물관, 1995)
한국복식문화사전(김영숙, 미술문화, 1998)
<사진자료>
둥구니신(한국복식2천년, 국립민속박물관, 1995, 146쪽)
<기타참고>
설피(한국복식2천년, 국립민속박물관, 1995, 146쪽)
<유사·관련 용어>
설화(雪靴), 설답(雪踏), 설피(雪皮), 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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