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부럼[1]은 대보름[2] 아침에 깨물어 먹는 밤, 호두, 땅콩, 잣, 은행 등의 견과류입니다. 집마다 대보름 전날에 부럼을 미리 준비해 두는데, 대보름날 아침이 되면 가족들 각자가 어금니로 힘주어 부럼을 단번에 깨뭅니다. 이때 “부럼 깨물자!”, “올 한 해 아무런 탈 없고, ‘부스럼’ 안 나게 해주세요.” 등의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부럼을 깨무는 풍속을 ‘부럼깨기’라고 부릅니다. 부럼깨기는 딱딱한 것을 깨물어 이빨을 튼튼하게 하고, 부스럼을 막고자 하는 바람이 담겨 있으며, 이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