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알먹기[1]는 경칩[2] 무렵에 낳은 개구리나 도롱뇽의 알이 몸에 좋다고 여겨 그 알을 건져 먹던 풍속입니다. 옛날 사람들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뒤 바로 낳은 개구리나 도롱뇽의 알에 봄의 생생한 기운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알을 먹으면 기운을 받아 몸이 건강해진다고 믿었습니다. 또한 눈이 맑아지거나 머리가 좋아지고, 여름에도 더위를 타지 않으며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여겼습니다. 개구리알먹기는 봄에 깨어나는 생명의 기운을 자기 몸에 담아 한 해 동안 건강하기를 바라는 풍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