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은 민속아카이브 자료를 수집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입니다.
100만 점이 넘는 아카이브 자료 중 절반에 가까운 45만여 점이 사랑하는 개인이나 단체에서 기증한 소중한 자료입니다.
이 공간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기증자료를 순차적으로 소개함으로써 민속아카이브 자료의 이해를 돕고, 기증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조성되었습니다.

전시는 기증자의 삶의 발자취가 담긴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개인적인 일상과 기록들이 담긴 아카이브 자료가 그 당시 사회의 시대상과 사회상을 어떻게 반영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증자의 벽'과 '기증자 컬렉션'에서는 지금까지의 아카이브 기증자 명단과 기증자료들을 자세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기증자의 서가'에서 우리 삶을 기록한 아카이브 자료를 생생하게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민속아카이비는 곧 우리 삶의 이야기이기에 누구나 그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아카이브 자료가 되어 이곳에서 소개되기를 기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