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과 축제

1월오쇼가츠(정월)
오쇼가츠 때는 독특한 풍습이 많이 있습니다. 이 날에는 특별한 음식인 오세치요리와 한국의 떡국과 비슷한 오조니를 먹습니다.
신년을 축하하는 장식인 가도마츠를 문 앞에 세우며, 복을 비는 뜻에서 장식하는 물건인 가가미모치, 우리나라의 세뱃돈에 해당하는 오토시다마, 새해 인사를 전하는 연하장, 1월 1일 이른 아침에 신사나 절에 찾아가 한해의 소원을 비는 하츠모데 등이 있습니다.

2월세츠분(절분)
사계절을 나누는 입춘, 입하, 입추, 입동의 전날을 세츠분이라고 합니다.
세츠분의 행사 중 독특한 것은 귀신을 내쫓기 위하여 볶은 콩을 집 안팎에 뿌리는데 이것을 마메마키라고 합니다.
마메마키를 할 때 ‘귀신은 물러가고 복은 들어와라’라고 두 번 외칩니다.
집 안과 밖에 볶은 콩(일반적으로 노란 콩)을 뿌리고, 가족 모두가 자신의 나이 수만큼 콩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7월타나바타(칠석)
타나바타는 양력 7월 7일에 열리는 세시풍속입니다.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헤어져 있던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번 만난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날 사사타케라는 가는 대나무에 자신의 소원을 쓴 오색 색종이로 장식을 만들거나 탄자쿠라는 길고 얇은 종이에 자신의 소원을 비는 문구를 써서 장식을 합니다.

7~8월오봉(오봉)
오봉은 전통적으로 13일에 조상의 영혼을 모시고, 15일에 배웅합니다.
이 기간 중에 방안에 제단을 설치하고 위패, 꽃 향을 갖춰놓고 야채, 과일 등을 제단에 놓습니다.
또 영혼이 타고 다니라는 의미로 오이나 가지로 만든 말이나 소를 올려둡니다.
마쓰리로 보는 일본
[핫피 입은 아이]마쓰리는 우리나라의 축제와 같은 것입니다.
원래 지역의 신사에서 모시는 신에게 제사를 올리는 제사 의식의 일부였으나, 오늘날에는 종교적인 목적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놀이와 축제의 성격을 띠게 되었습니다. 마쓰리 때는 남녀노소 누구나 핫피라는 독특한 옷을 입고 다이코, 찻파 등의 악기를 연주하면서 축제의 분위기를 북돋웁니다.

다이코
다이코는 북을 말하며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큰 다이코는 마쓰리를 비롯해 각종 의례에서 많이 연주합니다.

스리가네
놋쇠로 만든 작은 타악기로 왼손으로 잡고 오른손으로 비비듯이 칩니다.

찻파
금속으로 만든 심벌즈와 비슷한 악기

우치와다이코
가죽을 한 장만 붙인 부채 모양의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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