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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꿈꾸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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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가 꿈꾸는 세상
전시장소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성북구 돈암동) 박물관 전시실
전시기간
2019-05-22~2019-08-19

전시 제목 : 군주가 꿈꾸는 세상
기 간 : 2019년 5월 22일(수) ~ 8월 19일(월) / 총 90일
개최 장소 :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성북구 돈암동) 박물관 전시실
전시 주최 : 국립민속박물관,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전시 자료 : 지도, 천문도, 민속 유물 등 70여점
전시 구성
- 프롤로그 : 하늘의 명을 받들다
- 1부 : 천문_ 하늘의 이치
- 2부 : 지리_ 땅의 이로움
- 에필로그 : 땅의 백성을 섬기다’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총장 양보경)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윤성용)과 함께 2019년 5월 22일(수)부터 8월 19일(월)까지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수정캠퍼스(성북구 돈암동) 전시실에서 공동기획전《군주가 꿈꾸는 세상》을 개최한다. 천명(天命)을 받은 국왕은 나라의 안정적인 통치와 백성의 이로운 삶을 위해 하늘과 땅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떠한 노력을 통해 성군(聖君)을 꿈꾸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성신여자대학교 소장의 「천상열차분야지도」, 「대동여지도」, 『전세보』를 비롯하여 유물 70여 점을 선보인다.


군주가 꿈꾸는 세상 전시 포스터


군주는 천문을 이해하고 지리를 살펴 성군의 길을 염원하다
전시는 ‘프롤로그_하늘의 명을 받들다’, ‘1부 천문_하늘의 이치’, ‘2부 지리_땅의 이로움’, ‘에필로그_땅의 백성을 섬기다’로 구성되었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하늘과 땅의 지도를 그리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려는 군주의 노력이 왕권 강화와 바른 정치를 통해 백성의 풍요로운 삶을 염원했음을 조명한다.


프롤로그, 하늘의 명을 받들다
프롤로그에서는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와 그의 창업을 찬양한 용비어천가의 내용을 통해 천명(天命)에 의한 건국의 의미를 조명한다. 유교에서의 천명(天命)은 본질적으로 민본주의에서 비롯되는데, “왕도는 민심을 얻는 것에서 시작된다.”와 “백성을 기쁘게 하면 하늘의 뜻을 얻을 수 있다.”는 성현(맹자)의 말씀과 일맥상통한다. 천명사상은 민심과 유리된 권력으로는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1부, 천문 - 하늘의 이치
1부에서는 조선의 군주가 하늘의 변화를 살피기 위해 관상감을 설치하고 관측기기를 개발하여 「천상열차분야지도」를 그려 석각하는 등 천문학적인 성과를 거둔 유물을 관람 수 있다. 또한 조선 후기 서양천문학의 영향을 받은 천문도도 조선 시대의 천문학 수준을 뒷받침 해준다.


2부, 지리 - 땅의 이로움
2부에서는 조선에서 제작된 세계지도, 조선전도, 군현지도 등 다양한 목적으로 제작된 지도가 전시된다. 조선의 군주는 개국과 함께 새 왕조의 세계관과 포부를 보여주는 세계지도를 제작하여 외교에 사용하였다. 효율적인 통치와 행정을 위해 지리정보를 축적하고 이를 팔도지도 제작에 반영하는 등 군주가 꿈꾸던 태평성대와 백성의 편안한 삶을 위해 노력하였음을 보여준다.


에필로그, 땅의 백성을 섬기다
에필로그에서는 조선 후기에 지식인들에게 전승된 유교적 사상을 바탕으로 한 천문지와 역사지리에 대한 당시의 인식을 담는다. 이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성신여대 소장의 <전세보>를 한눈에 감상 할 수 있도록 3m에 달하는 책자를 펼쳐 전시한다. 세상에 전하는 보물이라는 제목의 이 고문서에는 천문도와 지도, 유교의 핵심사상과 군진도에 이르기까지 천·지·인의 상호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유학의 관점에서 정리하였으며, 전시를 통해 관람객과 만나는 두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특별전은 성군(聖君)의 정치를 하늘의 이치와 땅의 이로움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고 궁극적으로는 이 땅의 백성을 섬기는 군주의 마음을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특히 성신여대 소장의 주요 천문도와 지도가 방대하게 공개되고, 다양한 패널과 영상을 활용하여 어렵게 느껴지는 유물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관련 전문가와 일반인들에게 좋은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다.


이미지 설명
천상열차분야지도 천상열차분야지도
숙종대에 제작된 석각본의 탁본 또는 영조대의 목판본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교적인 가치 체계의 구현과 함께 당시 천문관측기기를 이용하여 정밀하게 제작한 과학기술의 성과를 보여준다.
앙부일구 앙부일구
1434년(세종16년) 세종이 명에 의해 처음 제작된 해시계로 오목한 반구형의 모양이 솥과 비슷하다 하여 앙부라고 칭하였다.
대동여지도 대동여지도
(백두산과 제주도 부분 공개)
1861년(철종 12년) 고산자 김정호가 편찬·간행하고 1864년(고종1년)에 재간한 분첩절첩식(粉帖折疊式) 전국 지도첩이다.
곤여전도 곤여전도
1860년 우리나라에서 다시 목판으로 제작한 세계지도로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남방대륙의 상상의 동물들과 천문, 지리, 바다의 이동 등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수선전도 수선전도
목판으로 제작한 한양지도이다. 풍수명당으로 한양을 정한 내용을 지도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전세보 전세보
천문도와 지리도를 비롯하여 주역에 나오는 다양한 도설을 싣고 있는 절첩식 책으로, 전체를 펼쳤을 때 3m가 넘는다. 이 책은 천(天), 지(地), 인(人)의 상호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유학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이해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되었고, 이 전시를 통해 이 유물의 전체 펼친 부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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