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2018년 입춘(立春, 2월 4일)을 맞이하여 ‘2018년 봄 마중가는 길, 입춘(立春)’ 세시행사를 2월 2일(금)~3일(토) 양일간 개최합니다. 입춘 세시행사는 오촌댁 대문에 입춘첩 붙이기, 서예가들이 직접 입춘첩 써주기, 관람객들과 입춘첩 나누기로 진행됩니다. 입춘을 맞아 복되고 좋은 기운을 가득 받아 집 대문에 붙여 보는 것도 새해를 시작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봄을 맞이하는 날입니다. 보통 양력으로는 2월 4일경에 해당합니다. 이날을 맞아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문이나 기둥 또는 벽에 써서 붙였던 글씨가 입춘첩입니다. 입춘첩에는 보통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소지황금출(掃地黃金出) 개문만복래(開門萬福來)’ 등의 글씨를 쓰는데 이는 따뜻한 봄이 오기를 희망하고 한 해 동안의 길한 운과 경사스러움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행 사 명 | 일 시 | 장 소 | 행사 내용 | 참가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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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첩 붙이기 | 2.2(금) 10:30-11:00 | 오촌댁 | 오촌댁 대문에 입춘첩 붙이기 | 자유 관람 |
입춘첩 써주기 | 2.3(토) 11:00-16:00 | 박물관 로비 | 서예가가 입춘첩 써주기 | 현장 선착순 무료 |
입춘첩 나누기 | 2.2(금) 13:00, 14:00, 15:00 | 박물관 로비 | 관람객 대상으로 입춘첩 배포 | |
2.3(토) 11:00, 13:00, 14:00, 15:00 |
오촌댁 대문 - 입춘첩 붙이기 | 박물관 로비 - 입춘첩 써주기, 입춘첩 나누기 |
봄이 시작되니 운이 크게 따르고 밝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다 |
땅을 쓸면 황금이 생기고 문을 열면 만복이 온다 |
2018년 배포 입춘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