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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명: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 전시장소: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 1
- 전시기간: 2024. 5. 3. 〜 2024. 8. 18.
- 전시내용: 우리 삶 속 고양이에 대한 재발견과 공존 모색
- 관람료: 무료
전시해설 운영 안내 (6.3.월 ~ 8.16.금)자세한 내용 보기
관련 교육 안내
ㅇ 교육내용: 전시기획자 이주홍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요물-우리를 홀린 고양이’ 전시 관람 등
ㅇ 교육기간: 7.3.(수), 7.21.(일)
ㅇ 모집기간: ~ 7. 20.(토) (선착순 무료)
변상벽 필 묘작도
변상벽(卞相璧, 1730~1775) 조선 서울대학교박물관 소장 고양이를 잘 그린다고 해서 ‘변고양이’라는 별명이 있었던 조선 후기 화가 변상벽이 그린 그림이다. 조선시대 그림 속 고양이는 한자인 묘(猫)가 70세 노인을 뜻하는 모(耄)와 발음이 같아 ‘장수(長壽)’를 상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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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그림[畫貓] 104운(韻)」, 『사가집(四佳集)』
서거정(徐居正, 1420~1488) 1705년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조선 초기의 문신(文臣)이며 학자인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의 응제시(應製詩, 임금의 명에 따라 지어서 올린 시)이자 제화시(題畵詩, 그림을 소재·제재로 한 시)이다. 고양이에 대해 ‘사람들이 보호하고, 집에서 기르기에 이로우며, 사람 품에 안겨 논다’ 하며 사람과 고양이가 갖는 친밀함을 말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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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
1981년 프랑스의 저명한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 (Claude Levi Strauss, 1908~2009)의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항아리이다. 그는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現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초청을 받아 한국을 방문하여 학술간담회와 현지답사에 참석했다. 이 고양이 그림은 통도사(通度寺) 답사 당시, 사기장(沙器匠) 신정희(申正熙, 1930~2007)의 공방에 방문했을 때 그린 그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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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고양이 네로 LP
1970년 어린이 가수 박혜령이 노래한 <검은 고양이 “네로”>가 수록된 음반으로, 발매 2주 만에 1만 장이 넘게 팔리며 화제를 모은 곡이다. 홍현걸이 일본 곡을 편곡·번안한 것으로 원곡은 1969년 이탈이아 동요이다. 어쩌다 할퀴어서 마음 상하기도 하지만, 외롭고 고요한 어둠 속에서도 네로만 있어 준다면 마음 든든한 친구라고 노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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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살인마》
1965년 한국영상자료원 제공 한국 최초의 공포영화 《악의 꽃》(1961)을 만들고, 한국 공포영화의 장르를 연 감독인 이용민의 작품이다. 당시 이 영화는 7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의 줄거리는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한 여성이 자신이 아끼던 고양이에게 복수를 부탁하고, 고양이 귀신이 복수를 행하는 내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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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소금툰>
소금이와 흑당이라는 두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 사는 집사의 일상을 소재로 한 웹툰이다. 전시장에서 소금툰 일부 에피소드와 소금툰 작가의 ‘집사 생활’에 관한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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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모두 늙어서 죽었으면 좋겠다>
2022년 김하연 사진작가 김하연이 길고양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867명의 후원을 모아 제작한 ‘티끌모아 광고’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다소 도발적인 광고의 문구는 ‘길에 사는 고양이들이 제 수명까지 무탈하게 살다가 떠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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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고양이들의 아파트》예고편
2022년 감독 정재은 “아파트가 재건축되면 거기 살던 고양이들은 어떻게 될까라는 궁금증으로 시작했다.” 《고양이들의 아파트》는 재건축을 위해 주민들이 모두 빠져나간 둔촌주공아파트에 남은 고양이들을 이주시키기 위한 ‘둔촌냥이 프로젝트’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