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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 복원 그리고 또 다른 보존, 복제

· 전시기간 2024-11-19 - 2025-10-19

· 전시장소국립민속박물관 파주 1층 열린 보존과학실

전시명: 장황 복원粧䌙復原 그리고 또 다른 보존, 복제複製

전시장소: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1층 열린 보존과학실

전시기간: 2024. 11. 19.(화)~2025. 10. 19.(일)(예정)

전시내용: 병풍으로 복원된 보물 <신·구법천문도>의 복제본 전시

전시자료: 보물 <신·구법천문도병>의 복제품(복제 6)

전시주제 및 간략소개: 낱장 형태로 보관하고 있던 보물 <신·구법천문도>를 원(原) 병풍의 모습으로 되찾아주는 보존처리 과정을 소개하고, 더불어 문화유산의 복제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체험자료: 전시 리플렛으로 ‘내 손안에 작은 병풍’ 만들기

이번에 소개할 자료는 보존처리을 통해 원래의 병풍 장황^粧䌙*으로 복원된 보물 <신·구법천문도^{新舊法天文圖}>의 복제본입니다.
국립민속박물관 보존과학실에서는 낱장 형태로 보관하고 있던 보물 <신·구법천문도>를 2023년에 원래의 병풍 장황으로 복원하고, 복제본을 제작했습니다. 서화나 섬유, 목재와 같은 유기물로 된 문화유산은 온·습도와 빛에 민감해 손상될 위험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보존환경이 잘 갖춰진 수장고에서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박물관에서는 좀 더 많은 사람이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복제품을 만들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보물 <신·구법천문도>의 장황 복원 과정과 문화유산의 복제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 소개합니다.
＊장황^粧䌙: 그림이나 글씨를 감상하거나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족자나 병풍 등으로 다양하게 꾸미는 형식, 형태, 기술을 모두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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